방송 시작멘트

어깨에 손하나 얹히고 싶어...

먼 하늘 2010. 7. 23. 06:07

 

같은 음악을 들을거라는 생각만으로

가슴에 맑은별 들어오고

어깨에 손하나 얹히고 싶은맘 간절하다.

 

할말 많아도 때론 감추어 삭이고

공원 벤치에 한동안 앉아만 있어도

몹시 깊은 대화 나눈 마음으로

소녀처럼 기뻐할거다.

 

그대,

오늘도 선한음악에 발걸음 하면

그대의 눈빛안에 머물고 싶어

푸른날 찾아온 행운에

~~~ 못견디게 취할거다. 

 

 

 
: 먼하늘의 선한 음악 방송시작글   글쓴이: 혜영